안녕하세요.
우니코입니다!
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
점점 길어지다보니
아무래도 집에서 영화 시청이나
음악을 듣는 일이 많아졌는데요,
사실 집안일할 때는
라디오 켜놓고 하면 정말
능률도 쭉쭉 올라가잖아요?!
(나만 그런거 아니죠?~)
그렇게 정당한 이유를 갖다붙이며
필요성을 느끼고 구매한 스피커!
요즘은
TV도 그렇고 어지간한
전자기기들은 블루투스가
모두 가능하기때문에
블루투스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는
블루투스 스피커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.
그렇게 신나게 한참 인터넷을 뒤지다가
마치 호텔 로비에 있을 것만 같은
예쁘고 고급스런 스피커를 발견했는데요!!
바로 브리츠 BZ-JB5606 입니다.
주문은 쿠팡에서도 팔길래
로켓배송으로 빨리 받고 싶어
주문했는데 하루만에 도착했구요!
박스에 두 번이나 들어가서
포장되어 왔더라구요~~
엔틱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닌 외관..
사실 첫 번째 구매이유는 디자인이기도 한데
그 부분에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
누구나 다 그렇겠지만
저같은 경우도 뭔가를 구매할 때
다른 사람들의 후기나 리뷰를
많이 찾아보고 매우 신중하게
구매하는 편인데요.
사실 이 스피커 같은 경우는
음질이 엄청 좋은 편은
아니라고 말들이 많더라고요.
(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한 번
얘기하도록 할게요!)
제품 뒷부분인데요,
딱 우퍼 나오는 구멍과
전원선 연결 부분
두 개 밖에 없어서
매우 깔끔합니다.
여기서 한가지 단점은
전원선이 ㄱ자 형이 아닌
ㅡ자 형태로 되어 있어 생각보다
벽에서 공간을 좀 띄어줘야 하더라구요.
브리츠 BZ-JB5606 상세정보, 스펙입니다.
-블루투스 가능(제가 알기로는 기존에 3.0으로
연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
업그레이드 되어 5.0으로 연결되는 건지
이 부분은 정확히 모르겠네요...)
-AUX 선 연결 가능.
-10M 거리까지 블루투스 연결 가능
-USB를 통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
-저음, 고음 조절 가능
생각보다 자그만한게 기능은 알차네요!
바닥 부분에는 고무 패킹이
4군데로 튀어나와 있어
미끄럽게 밀리지 않도록
방지해줘서 이 부분도 좋았습니다.
스피커 상단 부분은
전원을 비롯해 볼륨, 저음, 고음
조작 부분이 보기 쉽게 구분되어 있고
금속과 나무의 조합이 너무
고급스럽게 잘 어울립니다.
구성품은 정말 간단합니다.
-스피커 본체
-파워 케이블
-AUX 연결 케이블
-설명서
끝
정말 간략하고 깔끔한 부분은
마음에 들었습니다.
하지만
짧은 케이블 길이는 많이
아쉬움이 남네요.
자로 재보지는 않았지만
길어봤자 1.5M? 이정도 밖에
안되는 것 같더라구요.
이제 전원선을 꼽고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!
사용법은 크게 어렵진 않은데
블루투스 잡는 게
눈으로 보이는 디스플레이가 없다보니
조금 답답하더라구요.
전원은 2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
스피커 전원이 들어오는 알림음과 함께
좌측 POWER 라고 적힌 LED 부분에
빨간 불이 들어오면 OK!
이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
블루투스에 파란색 불이 점등되는데요!
이 때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해서 들으시면 되요~
한번 더 누르면 그 아래 칸이 켜지는데
AUX(유선 연결) 케이블 연결 시
사용하시면 되겠죠?
여기서 한 번 더 누르면
USB에 불이 켜지고
사용 방법은 위와 같아요~
이렇게 총 3가지 방법으로
사용이 가능하답니다!
그리고 다이얼식 조작 버튼이
세가지로 나뉘어 있는데
맨 왼쪽부터 볼륨-저음-고음
조절이 가능한 버튼입니다.
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
음악이나 영화 감상을 할 때
사용할 수 있겠죠?
개인적으로 생각할 때
완전 막귀는 아니라
스피커나 이어폰/헤드폰을
구매할 때면
노래 감상이 되었던
영화 감상이 되었던
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
몇 가지 있는데요,
1. 음성(사람 목소리)이 뭍히지 않고
깨끗하게 잘 들리는가?
2. 영화나 음악 감상시
저음 부분은 풍부한가?
3. 앞서 말한 2가지 조건이
조화롭게 잘 들리는지?
이렇게 3가지인데요!
브리츠 BZ-JB5606 스피커 같은 경우에는
저음부분을 빵빵하게 하면
사람 목소리는 조금 뭍히더라구요
그렇다고 저음 부분을 조금 낮추면
뭔가 음악듣는 맛은 덜하고요
아무래도 금액대가 있다보니
두 가지를 다 잡기에는
쉽지 않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
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요!
일반적으로 평범한 분들이 듣기에는
정말 좋다고 생각되고요,
조용한 드라마 같은걸 볼 때는
별 효과 없지만
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걸 틀었을 때는
마치 극장에서 듣는 것처럼
나름 만족스럽게
방구석 영화관이 되었답니다ㅋㅋ
인테리어 효과도 만족스럽고
여러모로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~
PS. 블루투스 거리 10M는 안되는 것 같아요
조금 끊기기도 하고 싱크가 안 맞아요~~
노래 들을 때는 상관없지만
영화 볼 때는 입이랑 소리가 따로 놀아요ㅠㅠ
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
댓글로 남겨주세요~
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게습니다.